풀러턴시 방문을 기념하고 있다. 제공=성남시의회
〔스포츠서울│성남=좌승훈기자〕성남시의회는 3일 성남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미국 풀러턴 시의 프레드 정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의 방문을 맞이했다.
박광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시의회를 처음 방문한 풀러턴 시 대표단을 환대하고, 의장실에서 면담을 진행했다. 이후 시의회 의원 일동과 풀러턴 시 대표단은 본회의장에서 박 의장의 환영사와 프레드 정 시장의 연설을 경청하고 기념 촬영을 하였다.
박 의장은 “성남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”며 “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하기를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이에 프레드 정 시장은 “자매도시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미 관계의 모범이 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”며 “성남시와의 우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두 도시 모두 번창하면 좋겠다”고 답했다.
미국 풀러턴 시 대표단은 지난 4월 25일 성남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, 이후 일주일 동안 성남시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. 대표단은 3일 오후 가천대와 카카오헬스 방문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치고 출국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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